봉준호 신작 '미키 17' 내년 1월 28일 한국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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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미키 17'은 내년 설 연휴 첫날인 1월 28일 국내 개봉합니다.
당초 '미키 17'은 올해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할리우드 파업 사태 여파 등으로 연기됐습니다.
'미키 17'은 봉 감독이 '기생충'(2019) 이후 처음 내놓는 작품으로, 할리우드 톱스타 로버트 패틴슨과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로 골든글로브상과 에미상을 거머쥔 한국계 스티븐 연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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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내년 설 연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 관객들과 만납니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미키 17'은 내년 설 연휴 첫날인 1월 28일 국내 개봉합니다.
이는 전 세계 최초 개봉으로, 한국이 봉 감독의 모국이라는 점을 감안했습니다.
당초 '미키 17'은 올해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할리우드 파업 사태 여파 등으로 연기됐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설 연휴에 맞춰 일정을 조정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미키 17'은 봉 감독이 '기생충'(2019) 이후 처음 내놓는 작품으로, 할리우드 톱스타 로버트 패틴슨과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로 골든글로브상과 에미상을 거머쥔 한국계 스티븐 연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이 원작으로,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투입된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워너브러더스 측은 "'미키 17'은 독창적인 이야기와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유머, 뛰어난 제작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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