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불과 1년만에 女골프 ‘넘버 3’ 우뚝 … K랭킹서 이예원 박민지 이어 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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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방신실은 동계 훈련 기간 드라이브 거리 보다는 정확도에 집중했다고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때 정확한 그의 드라이브 거리나 페어웨이 안착률은 알 수 없다.
이예원이 9.05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박민지가 8.18점으로 2위, 그리고 7.83점의 방신실이 7.66점의 김수지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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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회에서 방신실의 평균 버디 순위는 라운드 당 5.25개로 2위였다. 1위는 우승을 차지한 김재희다. 평균 5.75개의 버디를 잡았다. 첫 대회 통계 중 방신실이 1위를 한 게 있다. 바로 그린적중률이다. 88.8%로 박민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는데, 특히 파 4홀 그린적중률은 무려 92.5%의 높은 확률로 1위에 올랐다.
이예원이 9.05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박민지가 8.18점으로 2위, 그리고 7.83점의 방신실이 7.66점의 김수지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전주 7위였던 방신실이 4계단을 오르면서 김수지를 비롯해 임진희, 이다연, 김민별이 한 계단씩 밀려 4~7위를 기록했다.
2019년 5월 말부터 발표되고 있는 K랭킹은 여자골프 세계랭킹처럼 KLPGA 투어 선수들의 순위를 수치화한 것이다. 2년 104주 동안 출전해 얻은 포인트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지난해 말에도 K랭킹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이예원이 134주 동안 1위를 지켰던 박민지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오른 것이다.
방신실이 3위로 올라서면서 올해 K랭킹은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KLPGA투어는 15일부터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이어진 뒤 4월 4일 제주 테디밸리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으로 국내 개막전을 치른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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