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일시청소년쉼터 재개장…1개층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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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지난 13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서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 공간 확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은 기념 테이프 커팅, 유플러스케이엠에이㈜(대표 김종영)의 후원 차량 1대 인도식, 기념촬영, 홍순경 재단 원장의 인사말, 박남용 도의원과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축사, 홍보영상 상영, 쉼터 3·4층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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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지원으로 1개 층 증설, 3·4층 남녀 공간 분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지난 13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서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 공간 확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은 기념 테이프 커팅, 유플러스케이엠에이㈜(대표 김종영)의 후원 차량 1대 인도식, 기념촬영, 홍순경 재단 원장의 인사말, 박남용 도의원과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축사, 홍보영상 상영, 쉼터 3·4층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일시청소년쉼터는 그동안 건물 내 1개 층(3층)에 남녀 청소년들이 동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경남도에서 지난해 9월 리모델링 사업비 9000만 원 전액을 지원해 1개 층(4층)을 증설한 것이다.
이번 증설로 남녀 공간(3층 남자, 4층 여자)도 분리됨에 따라 청소년의 시설 이용 편의도 증대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해져 청소년들의 보다 안전한 보호처로서 기능이 기대된다.
경상남도일시청소년쉼터는 지난 2013년 6월 성산구 용지로133번길 11(중앙동)에 설립됐으며, 거리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의료 지원과 상담・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 사회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이번 쉼터 공간 확장을 통해 많은 가정밖·위기 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가정밖 청소년의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일시청소년쉼터 최문주 소장은 "개소식에 차량 후원까지 더해져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가정밖·위기청소년이 정서적·생활적 안정을 되찾아 가정 및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호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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