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100년 지속 목표' 울산숲 가꾸기 자원봉사단체 모집

김지혜 기자 2024. 3. 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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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울산숲 가꾸기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참여단체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고, 연말에 성과공유회를 거쳐 우수단체를 표창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기업과 단체,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민간 참여형 도시숲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원봉사단체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울산숲이 100년 후에도 지속가능하도록 자원봉사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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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폐선으로 폐역이 된 호계역이 기후대응 도시숲 '울산숲'으로 재탄생했다.(울산북구청홈페이지)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는 울산숲 가꾸기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봉사 단체는 5월 발대식을 열고, 월 1회 이상 수목관리 및 환경정화활동을 하게 된다.

북구는 참여단체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고, 연말에 성과공유회를 거쳐 우수단체를 표창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7일까지 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기업과 단체,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민간 참여형 도시숲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원봉사단체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울산숲이 100년 후에도 지속가능하도록 자원봉사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22년부터 기후대응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울산숲을 조성, 지난해 울산시계부터 호계구간(1·2구간)조성을 마쳤다. 올해 3구간인 송정구간을 추진 중이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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