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당분간 포근…초미세먼지 농도 높아져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15도 등 어제보다 기온이 1도에서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토요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가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에서, 모레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가 예년의 4월 하순과 비슷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포근해지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 대구와 경북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등 국외의 미세먼지가 서풍을 타고 계속 날아오고 있어 주말까지도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이렇게 미세먼지를 싣고 오는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차차 강해져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지역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여기에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은 대기가 점차 건조해 지고 있어 산불 조심해야 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강릉과 청주 17, 전주와 광주 16, 대구와 포항은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내륙지역에서는 기온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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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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