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으로 3700억 대박, 압구정현대 100채 값인데”…전설의 한국인 투자자 ‘컴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설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선물 투자자 '워뇨띠'가 다시 등장했다.
워뇨띠는 암호화폐 투자 시장의 전설적 존재로 불리는 한국 국적을 가진 인물로, 최근 그가 가상자산 선물 매매로 3700억원 가까운 평가 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하나가 원화마켓에서 1억원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3년 전 워뇨띠가 가상자산 선물 투자로 거둔 것으로 알려진 수익보다 1000억원 넘는 규모로 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뇨띠는 암호화폐 투자 시장의 전설적 존재로 불리는 한국 국적을 가진 인물로, 최근 그가 가상자산 선물 매매로 3700억원 가까운 평가 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선물 투자자 수익률 최상위 랭킹을 보면 ‘aoa’라는 사용자의 총이익 추정치가 3670BTC(1BTC=1비트코인)에 달한다. 이는 비트멕스 리스트에 오른 사용자 가운데 4위에 해당되는 수익이다.
aoa는 가상자산 관련 인터넷 게시판에서 ‘워뇨띠’라는 닉네임을 쓰며 계좌 인증을 통해 유명해진 투자자의 비트멕스 아이디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워뇨띠가 코인으로 약 3700억원 상당의 수익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 하나가 원화마켓에서 1억원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3년 전 워뇨띠가 가상자산 선물 투자로 거둔 것으로 알려진 수익보다 1000억원 넘는 규모로 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워뇨띠는 2021년 연말 코인 시장에서 변동성이 높은 선물에 투자했다가 순식간에 수백억원을 잃었다는 추정도 나온 바 있다. 아울러 코인 선물로 거둔 수익으로 국내 주식을 500억원 어치 샀다가 손실을 봤다는 인증을 남긴 적도 있다. 전문가들은 예측과 다른 방향으로 시세가 움직일 때 증거금이 전액 청산될 수 있는 선물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해 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방재승 서울의대 비대위원장 인터뷰 “의료개혁은 의사단체가 미루다 곪아터진 문제” - 매일경
- 100일만에 230만명 다녀갔다…인천 상권 꽉 잡은 ‘이곳’ 어디길래 - 매일경제
- “비키니 여성댄서가 입으로 팁을”...청년 정치인 부적절한 모임 파문 확산 - 매일경제
- 1만8000원→5만2000원→1만5000원…“어라, 공모주가 왜 이래” - 매일경제
- [단독] 임창정 연기학원 ‘먹튀’ 피해 배우들 집단 고소 - 매일경제
- 어제 하루만에 의대생 511명 ‘유효 휴학’ 신청…누적 5954명 - 매일경제
- “조급함에 샀던 아파트, 결국 쏟아지네”…경매 신청건수, 1만건 넘어 - 매일경제
- 1명이 1만개씩 검사…요즘 24시간 일하는 곳, 이유가 ‘짝퉁’ 때문이라는데 - 매일경제
- “환급률 120%에 비과세”…단기납 종신보험 세제혜택 사라질까, 속타는 생보업계 - 매일경제
- 이정후, 24년 MLB 신인왕 거론...MLB닷컴 “어느새 좋아하는 선수가 될지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