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권일용 역할이 김남길? 이건 아니지 않나, 용납 안 돼”(한끗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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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교수 박지선이 질투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3월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에서는 심리 키워드 '질투'를 주제로 역대급 '질투의 화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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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심리학과 교수 박지선이 질투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3월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에서는 심리 키워드 '질투'를 주제로 역대급 '질투의 화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지선은 "권일용 교수님이 경찰 은퇴 후 방송으로 너무 잘 돼셔서 저도 행복했다. 그리고 책을 쓰셔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드라마가 된다고 해서 또 너무 기뻤다. 그런데 권일용 님 역할을 김남길 씨가 맡는다는 얘기를 듣고 '이건 아니지 않나' 너무 용납이 안 됐다. 정말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남길 씨 팬이냐"는 질문에는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권일용은.. 제가 수십번을 물어봤다. '김남길 씨?' 라고. 그 감정은 참을 수 없었다.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했고 이찬원은 "질투의 느낌이기보다는 엄청 화가나신 것 같다"고 반응했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을 공포에 빠뜨린 동기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연쇄살인범들과 위험한 대화를 시작한다. 악의 정점에 선 이들의 마음 속을 치열하게 들여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 지난 2022년 방영됐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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