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SaaS 시프티, 2023년 영업이익 50억원···역대급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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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가 2023년 매출 66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기록하며 또다시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갱신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6%, 3배 이상 성장했다.
시프티는 그 동안 매출과 이익을 모두 잡으며 매년 급격한 성장을 거듭해 국내 HR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업계 뿐만 아니라 창업 기업들의 모범 사례로 손꼽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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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가 2023년 매출 66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을 기록하며 또다시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갱신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6%, 3배 이상 성장했다. 영업이익율도 74.5%에 달한다. 특히 직원수 1000명 이상을 넘어가는 고객사가 대거 유입되면서 매출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진출한 대만 시장도 출시 2달만에 월반복매출(MRR) 3000만 원을 돌파하며 성장에 일조했다.
시프티는 그 동안 매출과 이익을 모두 잡으며 매년 급격한 성장을 거듭해 국내 HR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업계 뿐만 아니라 창업 기업들의 모범 사례로 손꼽혀 왔다. 이런 시프티의 핵심 성장 동력은 규모와 업종에 따른 제약없이 SaaS 형태로 간단히 도입할 수 있는 제품 그 자체에 있다.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근무일정, 휴가, 출퇴근기록, 근태정산, 전자계약, 전자결재, 메시지 등 기업 인력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솔루션 하나에 모두 담았다. 오픈 API 및 사내 ERP 연동은 물론, 기사용중인 기업용 솔루션들과도 쉽게 연동할 수 있고, 국내 인력관리 솔루션 중 최초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27001을 획득하며 보안도 꼼꼼하게 챙겼다.
해외 시장에서도 바로 솔루션 적용이 가능해 해외 지사가 있는 중견 및 대기업들도 통합적으로 도입이 가능한 SaaS 솔루션이라는 점도 시프티의 경쟁력이다. 신승원 대표는 “지난 1월 창업 이래 가장 많은 신규 기업들이 도입 문의를 기록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성장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올해에는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계획중으로 어느 때 보다 더욱 진취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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