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탱크 운전한 김정은 "타격·기동력 매우 우수"
지성림 2024. 3. 14. 10:01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 탱크 등을 동원해 탱크부대 간 대항훈련을 실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이 직접 신형 탱크를 모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은 신형 탱크가 "매우 우수한 타격력과 기동력을 훌륭히 보여줬다"며 북한군이 "세계에서 제일 강력한 땅크를 장비한 것은 크게 자부할 만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2020년 10월 열병식에서 신형 탱크를 처음 공개했는데, 이번에 실전배치가 이뤄졌음을 과시한 겁니다.
탱크부대 훈련은 오늘(14일)로 끝나는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에 대한 반발성 무력시위로 풀이됩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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