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 안재홍, 또 캐릭터 삼켰다…싱크로율 100%

서지현 기자 2024. 3. 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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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안재홍이 '미친'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15일 오후 4시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찾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념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또한 고백중은 짝사랑하는 민아가 닭강정으로 변하자, 그를 위해 닭강정 랩소디를 만들어 들려주며 자신만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는 지고지순한 순정남의 면모까지 갖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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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안재홍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닭강정' 안재홍이 '미친'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15일 오후 4시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찾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념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극 중 안재홍은 닭강정으로 변해버린 민아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백중 역을 연기한다.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던 그의 노란 바지와 파란 조끼 조합은 원작 웹툰의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고백중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며, 매번 즉흥으로 작곡한 멜로디 위에 위트 있는 가사를 붙여 노래를 부르는 엉뚱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항상 오선지를 들고 다니며 어디서나 악상을 떠올리는 그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춤을 추는 등 예측불허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고백중은 짝사랑하는 민아가 닭강정으로 변하자, 그를 위해 닭강정 랩소디를 만들어 들려주며 자신만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는 지고지순한 순정남의 면모까지 갖춘 인물이다.

안재홍은 늘 그래왔듯 실감 나는 연기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닭강정' 속 고백중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는 고백중 특유의 흥을 표현하기 위해 안무가 아이키를 찾아가 춤을 배우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속 주오남으로 은퇴설 신드롬과 함께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 작품에선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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