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BTS 쿠킹온', SXSW 2024서 글로벌 팬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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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컴투스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24(이하 SXSW 2024)'를 통해 신작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쿠킹온)'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3월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하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는 음악과 영화 페스티벌, 콘퍼런스, 인터랙티브, 전시회 등이 함께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 축제다. 평균 50여개국, 30만명 이상의 관람객, 2만여명의 문화·엔터테인먼트·미디어·IT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BTS 쿠킹온 개발사인 그램퍼스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한국공동관에 단독 부스 형태로 참가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BTS쿠킹온 부스에 방문해 곳곳에 설치한 영상과 스티커 등으로 게임 속 타이니탄의 귀여움을 만끽했으며, 포토월에서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부스에서는 BTS쿠킹온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매일 퀴즈 이벤트를 진행, 작품의 게임성과 특징과 세계관 등을 알리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전 예약 참여 및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예비 글로벌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그램퍼스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할 예정인 BTS 쿠킹온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지난달 사전 예약에 돌입했으며, 상반기 중 글로벌 170여 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진행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BTS 쿠킹온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