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 호가하는 위스키 등장...서울 신라호텔 ‘후끈’

안병준 기자(anbuju@mk.co.kr) 2024. 3.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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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호텔신라와 협업해 서울신라호텔에 위스키를 향유할 수 있는 럭셔리 공간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The Distillers Library)'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관계자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헤리티지와 역사를 집약해 놓은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에서 새로운 차원의 위스키 경험과 환대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높은 품격의 서비스와 품위, 전통을 유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인 서울신라호텔에서 보다 프리미엄한 방식으로 위스키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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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서울 호텔신라에
위스키 컬렉션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 오픈
레이디번부터 글렌피딕·발베니 고숙성 제품 등
초고가·희귀 위스키 컬렉션 독점으로 선보여
구매부터 테이스팅, 다이닝 서비스까지 제공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서울 호텔신라에 연 위스키 컬렉션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호텔신라와 협업해 서울신라호텔에 위스키를 향유할 수 있는 럭셔리 공간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The Distillers Library)‘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위스키 애호가 및 수집가들을 위한 프라이빗한 위스키 체험 공간이다. 글렌피딕, 발베니 등 윌리엄그랜트앤선즈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고, 테이스팅 가이드와 다이닝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50여 년 전 폐쇄된 레이디번(Ladyburn) 증류소에서 생산된 희귀한 컬렉션과 글렌피딕, 발베니의 고숙성 제품까지 독점으로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위스키 여정과 몰입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2021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태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운영 중이며, 전 세계에서 6번째 국가로 한국에서 열게 됐다.

특히 위스키와 관련된 모든 지식 저장소이자 탐구 공간이 되고자 ‘라이브러리’ 콘셉트로 구성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위스키 증류소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오브제들을 곳곳에 배치해 특별하고 섬세한 공간을 구현해 냈다. 라이브러리 방문자들이 공간 경험을 통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역사와 유산을 보다 자세히 알아갈 수 있도록 의도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서울 호텔신라에 연 위스키 컬렉션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크게 리테일 공간(Retail Area), 테이스팅 공간(Tasting Area), 시크릿 다이닝룸(Secret Dining room), 시크릿 라운지(Secret Lounge)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테이스팅 공간에서는 다양한 위스키 제품 테이스팅을 서비스하며 마치 증류소에서 직접 위스키를 마시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실제로 몰트 마스터들이 다양한 위스키를 직접 노징(nosing)하는 것과 같이, 고객 또한 다양한 위스키의 향과 맛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취향을 찾아갈 수 있다. 시크릿 다이닝룸에서는 위스키를 페어링 한 다이닝을 제공하고, 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위스키 음용 및 미식 기회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학습과 탐험의 공간 시크릿 라운지에서는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레이디번과 글렌피딕 및 발베니 고숙성 제품 등 한정판 럭셔리 위스키 컬렉션을 독점으로 선보인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관계자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헤리티지와 역사를 집약해 놓은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에서 새로운 차원의 위스키 경험과 환대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높은 품격의 서비스와 품위, 전통을 유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인 서울신라호텔에서 보다 프리미엄한 방식으로 위스키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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