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 제품 초기 상용화 지원…최대 1200만원

경기 군포산업진흥원 전경. (군포산업진흥원 제공)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산업진흥원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초기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제품개발 초기단계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회로설계 △도판제작 설계 △기구설계 △목업 △금형설계 △조립 △PCB 분야를 포괄한다.

지원규모는 업체별 최대 1200만 원이다. 진흥원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외부평가를 진행해 총 8개사를 선정한 뒤 평가등급에 따라 사업화 비용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초기 제품 상용화 단계를 지원하고, 양산체계를 마련해 지역의 우수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