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에스오일 등 석유주, 국제유가 오르자 강세

이한림 2024. 3. 14.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에스오일 등 석유주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국제유가에 강세를 띠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4분 기준 GS는 전 거래일 대비 3.42%(1600원) 오른 4만845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석유주의 이날 강세는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13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79.72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8%(2.16달러)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WTI·브렌트유, 원유 공급 차질 소식에 4개월 만에 최고치

14일 GS 등 국내 석유 관련주는 국제유가 상승세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이한림 기자] GS·에스오일 등 석유주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국제유가에 강세를 띠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4분 기준 GS는 전 거래일 대비 3.42%(1600원) 오른 4만84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오일(S-Oil)과 흥구석유도 같은 시간 각각 4%, 7%대 강세를 보인다.

국내 석유주의 이날 강세는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13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79.72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8%(2.16달러) 올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2.11달러(2.6%) 오른 배럴당 84.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지난해 11월 6일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와 러시아 정유시설이 우크라이나의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원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했다.

2kun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