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아이스 '누가바' 출시 50주년…배우 나인우 등장 캠페인 전개

ⓒ해태아이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해태아이스가 '누가바'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누가바의 '누가'가 가지는 중의적인 의미를 언어유희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누가'라는 단어를 사용한 질문과 재치 있는 답변으로 이뤄진 다양한 상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영상 속에서 '누가'라는 단어를 반복해 '누가 먹어도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 광고 모델로는 배우 나인우를 발탁했다.

누가바는 1974년에 출시된 해태아이스 대표 스테디셀러다.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누가 초코 코팅을 입힌 제품이다.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이했으며, 해태아이스 스틱바 제품 중 매출 부동의 1위를 유지할 만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오리지널, 누가바도 코코넛커피, 누가바도 크런치초코 등 3종이 판매되고 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누가바를 즐겨 먹고 사랑해주신 소비자 덕분에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누가바의 색다른 재미와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