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장들에 서류가방 건넨 산청군 삼장면 이장협의회장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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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삼장면은 서명복 삼장면 이장협의회장이 자비를 들여 구입한 서류가방(21개)과 회계장부(21개)를 마을이장들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명복 회장은 "그동안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주민과 행정의 접점에서 일하는 이장들이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업무를 보도록 업무처리과정을 표준화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고민 끝에 서류가방과 회계장부를 구입하고 마을 회의록을 제작해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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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삼장면은 서명복 삼장면 이장협의회장이 자비를 들여 구입한 서류가방(21개)과 회계장부(21개)를 마을이장들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명복 회장은 “그동안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주민과 행정의 접점에서 일하는 이장들이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업무를 보도록 업무처리과정을 표준화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고민 끝에 서류가방과 회계장부를 구입하고 마을 회의록을 제작해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이춘자 삼장면장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회계장부와 마을회의록 기록이 바르게 정착돼 마을운영 표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명복 협의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산청군 귀농·귀촌 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귀농·귀촌인들에게 행정업무와 영농과 관련한 실질적인 도움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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