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예비후보, “경산에 전국 최대 규모 아울렛 반드시 짓겠다”

이창재 2024. 3. 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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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최경환 경북 경산시 무소속 예비후보는 (전 경제부총리)가 13일 경산시민의 최대 숙원인 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을 전국 최대규모로 짓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지식산업지구 내 아웃렛 부지 현장에서 가진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요새 전국에서 아웃렛이 여기저기 생기는데 경산에 대형 아웃렛을 전국 최대규모로 지어야 경쟁력이 생긴다"라면서 "각종 편의시설이나 그리고 브랜드 등 이런 것이 어울려져야 경쟁력이 생기는데 다른 곳에 비해 규모가 작거나 또 브랜드와 복합문화시설들이 덜 들어오면 손님 유치가 사실상 어렵다"라며 축소가 아닌 전국 최대 규모 아웃렛이 경산에 들어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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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축소는 안 돼.. 다른 곳에 비해 규모가 작거나 브랜드 유치 안되면 손님 유치 어려워”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최경환 경북 경산시 무소속 예비후보는 (전 경제부총리)가 13일 경산시민의 최대 숙원인 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을 전국 최대규모로 짓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지식산업지구 내 아웃렛 부지 현장에서 가진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요새 전국에서 아웃렛이 여기저기 생기는데 경산에 대형 아웃렛을 전국 최대규모로 지어야 경쟁력이 생긴다”라면서 “각종 편의시설이나 그리고 브랜드 등 이런 것이 어울려져야 경쟁력이 생기는데 다른 곳에 비해 규모가 작거나 또 브랜드와 복합문화시설들이 덜 들어오면 손님 유치가 사실상 어렵다”라며 축소가 아닌 전국 최대 규모 아웃렛이 경산에 들어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경환 경산 예비후보가 13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대구경북인터넷]

경산 지식산업지구는 2012년부터 경산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 381만㎡(115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1단계(285만㎡) 사업은 분양이 거의 완료되는 등 이미 마무리됐지만, 대형 아웃렛이 들어서는 2단계(95만3000㎡)사업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용도변경 등이 미뤄지면서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최 예비후보는 경기도 파주 및 이천에 들어선 초대형 프리미엄 아울렛과 비교해 이들보다 규모가 능가하는 아울렛이 돼야한다고 전제하고 "새로 짓는 아울렛이 기존에 있는 것보다 비교해 좀 나아야 손님 유치가 되지 기존에 있는 것보다 못하면 경산지역 주변 손님들은 오겠지만 전국에서 손님들을 유치할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하고 초대형 규모로 지어져야 전국적으로 고객을 흡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그동안 아울렛 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탄원서도 내고 여러 가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안타까워하는 상황인데 총선 끝나고 시민들 에너지를 모아 정부를 설득하고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2단계 사업 중 아울렛이 들어설 부지는 전체 4만 6천 평 정도로 산업통상자원부 자유구역위원회는 이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 허가를 4년 가까이 미루고 있는 상태로 경산시도 여러 차례 산자부에 용도변경을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최경환 예비후보 [사진=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또 대형 아울렛 유치를 두고 국민의힘 조지연 예비후보 등 경산지역 총선 후보들은 저마다 아웃렛 유치 해결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이 공약이 경산지역 선거의 최대이슈가 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시민들이 탄원서도 내고 여러 가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안타까워하는 상황인데 총선 끝나고 시민들 에너지를 모아 정부를 설득하고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4선 의정활동을 통해 이곳을 지식산업지구로 바꾸는 등 경산의 경제지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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