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예비후보, “경산에 전국 최대 규모 아울렛 반드시 짓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0 총선 최경환 경북 경산시 무소속 예비후보는 (전 경제부총리)가 13일 경산시민의 최대 숙원인 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을 전국 최대규모로 짓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지식산업지구 내 아웃렛 부지 현장에서 가진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요새 전국에서 아웃렛이 여기저기 생기는데 경산에 대형 아웃렛을 전국 최대규모로 지어야 경쟁력이 생긴다"라면서 "각종 편의시설이나 그리고 브랜드 등 이런 것이 어울려져야 경쟁력이 생기는데 다른 곳에 비해 규모가 작거나 또 브랜드와 복합문화시설들이 덜 들어오면 손님 유치가 사실상 어렵다"라며 축소가 아닌 전국 최대 규모 아웃렛이 경산에 들어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최경환 경북 경산시 무소속 예비후보는 (전 경제부총리)가 13일 경산시민의 최대 숙원인 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을 전국 최대규모로 짓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지식산업지구 내 아웃렛 부지 현장에서 가진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요새 전국에서 아웃렛이 여기저기 생기는데 경산에 대형 아웃렛을 전국 최대규모로 지어야 경쟁력이 생긴다”라면서 “각종 편의시설이나 그리고 브랜드 등 이런 것이 어울려져야 경쟁력이 생기는데 다른 곳에 비해 규모가 작거나 또 브랜드와 복합문화시설들이 덜 들어오면 손님 유치가 사실상 어렵다”라며 축소가 아닌 전국 최대 규모 아웃렛이 경산에 들어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경산 지식산업지구는 2012년부터 경산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 381만㎡(115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1단계(285만㎡) 사업은 분양이 거의 완료되는 등 이미 마무리됐지만, 대형 아웃렛이 들어서는 2단계(95만3000㎡)사업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용도변경 등이 미뤄지면서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최 예비후보는 경기도 파주 및 이천에 들어선 초대형 프리미엄 아울렛과 비교해 이들보다 규모가 능가하는 아울렛이 돼야한다고 전제하고 "새로 짓는 아울렛이 기존에 있는 것보다 비교해 좀 나아야 손님 유치가 되지 기존에 있는 것보다 못하면 경산지역 주변 손님들은 오겠지만 전국에서 손님들을 유치할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하고 초대형 규모로 지어져야 전국적으로 고객을 흡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그동안 아울렛 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탄원서도 내고 여러 가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안타까워하는 상황인데 총선 끝나고 시민들 에너지를 모아 정부를 설득하고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2단계 사업 중 아울렛이 들어설 부지는 전체 4만 6천 평 정도로 산업통상자원부 자유구역위원회는 이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 허가를 4년 가까이 미루고 있는 상태로 경산시도 여러 차례 산자부에 용도변경을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또 대형 아울렛 유치를 두고 국민의힘 조지연 예비후보 등 경산지역 총선 후보들은 저마다 아웃렛 유치 해결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이 공약이 경산지역 선거의 최대이슈가 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시민들이 탄원서도 내고 여러 가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안타까워하는 상황인데 총선 끝나고 시민들 에너지를 모아 정부를 설득하고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4선 의정활동을 통해 이곳을 지식산업지구로 바꾸는 등 경산의 경제지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몸에 문신'·'백신 음모론'…논란 계속되는 '트럼프 정부' 지명자들
- '진짜 막걸리'의 기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전 야구선수 정수근, '술자리 폭행' 이어 음주운전 혐의도 기소
- 尹-시진핑, '한중FTA 후속협상' 가속화 합의…방한·방중 제안도
- "상생 아닌 명분만 준 셈"…자영업은 '부글부글'
- 尹·바이든·이시바, 페루에서 만나 "北 파병 강력 규탄"
- [여의뷰] 이재명, '11월 위기설' 현실화…'대권가도' 타격 불가피
- [유라시아 횡단 도전기] <10> 오딧세이 시베리아 (스코보로디노)
- 트럼프 향해 "FXXX"…'백설공주' 주연배우, 논란 끝에 사과
- 조국혁신당, 이재명 1심 '유죄'에 "집권 무죄, 낙선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