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 그림책 작가됐다…‘안녕, 해나’·‘어떤 여행’ 출간

가수 인순이가 그림책 ‘안녕, 해나’와 ‘어떤 여행’을 출간했다고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가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번 그림책은 인순이가 글을 쓰고, 정지연·하은 작가가 각각 ‘안녕, 해나’와 ‘어떤 여행’의 그림을 맡았습니다.

그림책 ‘안녕, 해나’는 다름과 다양성, 인정과 이해,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이며, ‘어떤 여행’은 인순이가 메모로 간직한 노랫말을 담았습니다.

소속사 측은 “두 그림책은 독자 모두가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고,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순이는 그림책 출간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북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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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