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에 가스검침원 활용…군포형 고립·위기가구 안전망

김기현 기자 2024. 3. 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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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고립·위기가구 안전망을 확충하는 데 도시가스 검침원을 활용한다.

이에 따라 삼천리도시가스 검침원 19명이 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희망나름단'으로 위촉됐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등 시민 생활 안정과 고독사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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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경기 군포시가 삼천리도시가스 군포고객센터 협력업체인 ㈜올원이에스와 업무협약(MOU)을 했다. (군포시 제공)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가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고립·위기가구 안전망을 확충하는 데 도시가스 검침원을 활용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삼천리도시가스 군포고객센터 협력업체인 ㈜올원이에스와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에 따라 삼천리도시가스 검침원 19명이 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희망나름단'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검침 과정에서 △주거 취약가구 △사회적 고립 가구 △장기간 가스 미사용 가구 등을 발견할 경우 신속하게 무한돌봄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등 시민 생활 안정과 고독사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한 분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위기 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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