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가디스오더' 해외 이용자 대상 티저 사이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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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해외 이용자 대상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신작 가디스오더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2D 횡스크롤 방식 기반의 액션 RPG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콘솔 급의 손맛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가디스오더는 ▲깊이 있는 액션, ▲정교한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위트 있는 스토리, ▲기사 조합을 통한 전략 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지난 '지스타 2022'에서 시연 버전으로 모습을 드러내 독특한 게임성과 연출로 많은 참관객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사이트는 국문과 영문 모두 지원하며, 아기자기한 픽셀 아트로 묘사한 '가디스오더'만의 동화풍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이트에서는 '리즈벳', '바이올렛', '얀' 등의 캐릭터 소개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액션 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계관 영상도 선보였다. 공개한 영상은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한 여신의 회고록 가디스오더의 진정한 의미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담은 세계관을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향후 가디스오더를 선보일 수 있는 신규 콘텐츠와 게임 소식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디스오더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