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 인슈어테크 1호 상장 도전…연내 코스닥 입성 목표

정다은 2024. 3. 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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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넷(대표 김창균·김지태)은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인슈어테크 1호 상장사에 도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지넷은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지난해 말부터 지정감사, 회계제도 K-IFRS 도입, 이사회 재정비 등 상장 준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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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넷

아이지넷(대표 김창균·김지태)은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인슈어테크 1호 상장사에 도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지넷은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지난해 말부터 지정감사, 회계제도 K-IFRS 도입, 이사회 재정비 등 상장 준비를 진행 중이다.

최근 실시된 사업모델평가에서는 A,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1월부터 약 2개월간 사업모델평가를 진행, 영위하는 사업 모델 차별성과 확장성, 경영 전문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를 기반으로 코스닥 입성에 속도를 낸다. 상반기 중 예비심사신청을 마무리하고 연내 국내 첫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상장 성공을 목표로 한다.

아이지넷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진단·추천 엔진을 활용한 보험 플랫폼 '보닥'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2019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200만 다운로드, 누적중개액 5000억원 이상 성과를 달성했다. 13개월 유지율 98%, 25개월 유지율 95%라는 결과로 보험업계에 만연한 불완전 판매 해결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아이지넷은 지난 10년간 보험산업 문제를 IT기술로 해결하고 소비자와 보험사 모두를 위한 산업의 세대교체를 주도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상장으로 확보된 자금으로 국민 인슈어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장, 그리고 추진 중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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