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리 연동… 국고채 10년물 금리, 3.5bp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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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로 출발했다.
이어 내주 일본 금정위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논의한다는 소식에 일본 국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3bp 내린 4.189%를 기록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0.776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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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채 금리 일제히 상승
일본 국채 금리도 장 중 상승세
"日 마이너스 금리 해제 논의 전망"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약세로 출발했다. 이어 내주 일본 금정위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논의한다는 소식에 일본 국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2년물 금리는 2.8bp 오른 3.361%,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3bp 오른 3.268%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3.1bp 오른 3.298%를, 10년물은 3.6bp 오른 3.363%으로 집계됐다.
20년물은 2.8bp 오른 3.337%를, 30년물 금리는 2.4bp 상승한 3.255%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3bp 내린 4.189%를 기록 중이다.
이어 일본 국채 금리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오는 18일 예정된 일본은행 금정위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 논의가 전망된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0.7761%를 기록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471%를, 레포(RP)금리는 3.25%를 기록했다. 이날 단기자금시장은 은행권 차입 수요 규모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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