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루 만에 시총 1조원 날아간 HLB, 6%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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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 기대감으로 올해 들어 주가가 100% 가까이 올랐던 HLB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7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 대비 6200원(6.39%) 오른 1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HLB 주가는 장 초반 사상 최고가(10만4300원)를 경신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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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 기대감으로 올해 들어 주가가 100% 가까이 올랐던 HLB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7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 대비 6200원(6.39%) 오른 1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HLB 주가는 장 초반 사상 최고가(10만4300원)를 경신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주가는 오후 1시 들어서 하락하기 시작했고 오후 1시 16분쯤 8만4300원까지 떨어졌다. 13조원을 웃돌던 시가총액은 20분 사이 11조원으로 쪼그라들었다.
HLB는 오후 1시 28분 홈페이지를 통해 “단연코 회사의 신약승인 과정에 변수가 생긴 건 전혀 없습니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이어 회사 측은 “악성루머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면서도 “어떤 의도에서 건 회사를 음해하려는 악성루머에 현혹됨으로써 개인의 재산 손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긴급히 공지를 올린다”고 덧붙였다.
HLB는 최근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가 간암신약을 처방 예상 목록에 연이어 등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PBM은 미국 의료보험시장에서 의약품 유통의 핵심 역할을 하는 처방약 관리업무 대행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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