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위해 북·동부에 4년간 3천600억원 투입

우영식 2024. 3.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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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북·동부 6개 시군에 도비 3천600억원을 투입하는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다음 달 말까지 대상으로 선정된 가평·양평·연천·포천·동두천·여주 등 6개 시군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10월까지 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도는 3천178억원 규모의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2020∼2024년)으로 6개 시군에 3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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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북·동부 6개 시군에 도비 3천600억원을 투입하는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다음 달 말까지 대상으로 선정된 가평·양평·연천·포천·동두천·여주 등 6개 시군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10월까지 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부터 추진한다.

도는 또 1분기 중에 대상 지역 시군을 지원하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를 설치해 도·시군 전문가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 시군의 성장동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경기 북부와 동부 대개발 계획과 연계하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3천178억원 규모의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2020∼2024년)으로 6개 시군에 3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3차 사업은 2차 사업보다 예산이 422억원 늘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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