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관광이 트렌드" 강릉시 걷고 싶은 '명품길'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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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최근 자연 친화적 관광 활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도보관광 활성화를 통한 걷는 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위해 '강릉시 명품길'을 선정해 운영한다.
이어 오는 21일 '2024 강릉시 명품길 선정위원회' 열고 3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총 5개소에 안내표지판, 이정표 등의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노선별 테마를 가진 걷는 길 관광 코스로 개발·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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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최근 자연 친화적 관광 활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도보관광 활성화를 통한 걷는 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위해 '강릉시 명품길'을 선정해 운영한다.
14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어흘길 바우길 안내센터부터 삼포암, 숯가마체험장을 잇는 대관령 쉼터길과 경포호수광장부터 안목 죽도봉으로 이어지는 경포해변길을 명품길로 선정했다.
이어 오는 21일 '2024 강릉시 명품길 선정위원회' 열고 3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총 5개소에 안내표지판, 이정표 등의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노선별 테마를 가진 걷는 길 관광 코스로 개발·홍보할 예정이다.
강릉시 명품길은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고 적정한 코스 난이도와 빼어난 경관과 함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곳으로 선정한다. 기존 문화관광자원에 다채로운 콘텐츠와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가해 문화와 휴양, 힐링이 있는 전국 제일의 걷기 좋은 길, 다시 방문해 걸어 보고 싶은 명품 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강릉시 걷는 길은 바우길, 해파랑길, 올림픽 아리바우길 등 8개 코스 총 522㎞가 조성됐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맨발 걷는 길'도 강문에서 송정, 안목까지 송림 구간에 마련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힐링 관광이 전국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에 맞춰 강릉시 명품길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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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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