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전부인 박민영과 '활짝'...포상휴가 나선 '쓰레기 남편' [★SHOT!]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이경이 '내남결'팀과 함께한 포상휴가 근황을 전했다.

14일 이이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베트남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 배우들이 베트남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이경은 극 중 '전부인'으로 호흡을 맞춘 박민영과 나인우를 업은 채 환히 웃는가 하면, 골프를 하며 나인우와 인증샷을 찍는 등, 돈독한 사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이경은 지난 10일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상 휴가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 나트랑으로 떠났다. 이이경을 비롯해 박민영, 나인우, 송하윤 등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이 함께 떠났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지난달 20일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으로 종영했다. 연이은 최고 시청률 경신뿐만 아니라 TV-OTT 화제성 1위 기록 경신,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K드라마 최초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이경은 극 중 쓰레기 남편 '박민환'역을 맡아 정수민(송하윤 분)과 불륜을 저지르는 등, '은퇴설'에 휩싸일 정도로 역대급 '하남자' 면모를 연기해내 큰 호응을 끌어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이이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