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전해철도 탈락‥박지원·정동영 공천
허유신 2024. 3. 14. 09:37
[930MBC뉴스]
경기 안산갑 지역구의 민주당 총선 후보 경선에서 '현역 평가 하위 20%'에 속한 '친문재인계' 3선의 전해철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전 의원은 원외 '친이재명계' 인사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에 밀려 고배를 마셨습니다.
또 전남 해남·완도·진도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전북 전주병 지역구 정동영 상임고문 등 '올드보이'로 불리는 원로 세대 출마자들도 각각 현역의원을 꺾고 공천장을 받았습니다.
선거구 조정으로 지역구가 합쳐져 현역 의원 간 맞대결이 벌어진 서울 노원갑에서는 4선 우원식 의원이 고용진 의원을 이겨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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