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엄마품유치원' 267곳 운영…작년보다 1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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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올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26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산 극복과 보호자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계속해서 확대 운영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질 높은 돌봄 서비스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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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올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26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1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방과 후 과정(1일 8시간) 외 아침 돌봄과 저녁 돌봄을 지원한다.
이 곳에선 가정과 같은 편안함과 정서적 안전감을 제공하고자 자유놀이, 신체활동, 미술활동, 휴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청은 특히 개별 유치원 여건과 학부모의 요구 등을 최대한 반영해 가능한 연중무휴 운영으로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17곳의 희망유치원을 추가로 지정해 모두 267곳이 운영된다.
이들 유치원에는 28억60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산 극복과 보호자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계속해서 확대 운영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질 높은 돌봄 서비스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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