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향사랑기부 '순항'…1억원 돌파

강인 2024. 3. 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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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지인 소개하기, 맞춤형 답례품 개발 등 10만원대 기부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해 고창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는 본격적인 기금사업을 추진해 기부자들과 군민의 고창발전에 대한 염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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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연양이 지난해 4월 심덕섭 고창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했다. 고창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목표액 6억원을 초과 달성한 고창군은 올해도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지며 우수한 모금 실적을 보이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지인 소개하기, 맞춤형 답례품 개발 등 10만원대 기부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8000여명의 고정 기부자를 확보하고, 지역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주도적 홍보를 통한 민간 참여를 이끌고 있다.

또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기부자를 연결 시켜주는 지정기부제가 도입돼 고향사랑기부제 효율을 높이고 있어 더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해 고창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는 본격적인 기금사업을 추진해 기부자들과 군민의 고창발전에 대한 염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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