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플랫폼 도입

이수현 2024. 3. 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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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타워피엠씨와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과 강민수 타워피엠씨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브랜드의 기존 공동주택에도 '홈닉'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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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래미안 원베일리 입주자도 스마트홈·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타워피엠씨와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래미안 더 넥스트' 행사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홈닉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전용앱을 출시하고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했다.

타워피엠씨는 지난 2002년 창립해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시작으로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용산 한남더힐과 지난해 입주한 래미안 원베일리 등 지역의 랜드마크

주거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종합주거관리 서비스 기업이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과 강민수 타워피엠씨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브랜드의 기존 공동주택에도 '홈닉'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삼성물산은 이르면 올 상반기 내 서울과 부산 지역 등의 주거단지에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의 주거 품격과 단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속적 협업을

진행해 갈 방침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주거생활 필수앱 '홈닉'을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단지별 특성과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주거의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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