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사고 5일만에…선박 침몰 3명 사망, 1명 실종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4. 3. 14.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제2해신호 전복 사고가 발생한 지 5일 만에 또다른 선박이 침몰하면서 다수가 사망하고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12분쯤 욕지도 남방 4.6해리 인근 해상에서 A호(139톤, 쌍끌이저인망, 부산선적)가 침몰했다.

한편 지난 9일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돼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제2해신호 관련 수색은 6일째로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영해경 제공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제2해신호 전복 사고가 발생한 지 5일 만에 또다른 선박이 침몰하면서 다수가 사망하고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12분쯤 욕지도 남방 4.6해리 인근 해상에서 A호(139톤, 쌍끌이저인망, 부산선적)가 침몰했다.

해경은 출동해 A호 승선원 11명 중 10명을 구조했지만 이중 한국인 3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가 병원에 옮겨져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외국인 7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고 한국인 실종자 1명은 수색 중이다.

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 16척과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2척, 민간선박 1척, 항공기 3기와 함께 수색하고 있다.

또한 침몰선박의 위치를 확인(수심 약 60미터)했으며 수중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돼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제2해신호 관련 수색은 6일째로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