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 해상서 24톤급 선박 화재…선원 3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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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위도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24톤급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3명이 모두 구조됐다.
부안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4시 56분경 위도 남서방 10해리 해상에서 A 호(24톤, 근해자망, 승선원 3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 선박 인근을 항해하던 B 호가 구조협조 요청을 받고 승선원(3명)을 전원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탔으며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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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위도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24톤급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3명이 모두 구조됐다.
부안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4시 56분경 위도 남서방 10해리 해상에서 A 호(24톤, 근해자망, 승선원 3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2대 등 경비세력을 급파하고 인근을 항행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요청하는 등 화재선박 구조에 나섰다.
사고 선박 인근을 항해하던 B 호가 구조협조 요청을 받고 승선원(3명)을 전원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탔으며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에 따르면 A 호는 수리차 목포로 이동 중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과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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