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수원산서 벌목작업 50대 나무에 깔려... 끝내 숨져
이종현 기자 2024. 3. 14. 09:13
포천 군내면 야산에서 벌목하던 50대 근로자가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포천 군내면 수원산 정상 부근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길이 40m, 지름 24㎝의 나무에 깔렸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A씨는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근로자 6명과 함께 작업하고 있었으며, 자기가 벤 나무가 쓰러질때 함께 넘어진 옆 나무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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