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세대별 소비동기 분석 '세대욕망' 발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대홍기획은 대한민국 세대별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동기를 분석한 단행본 '세대욕망: 알파에서 베이비부머까지 데이터로 읽어낸 욕망의 방향'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베이비부머, X세대, 밀레니얼세대, Z세대, 알파세대에 이르는 각 세대가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 그 차이가 비즈니스와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소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 동기를 ▲ 향유하는 소비 ▲ 의식 있는 소비 ▲ 자기 향상 소비 ▲ 자기관리 소비 ▲ 탐구하는 소비 ▲ 유행 대세 소비 ▲ 대비하는 소비 등 7가지로 정의했다.

아울러 세대별로 어떤 소비 동기가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지를 각종 사례와 비유를 통해 설명했다.

대홍기획은 향후 전 세대를 아우르며 지속적인 우세를 이어갈 비즈니스 테마로는 불황형 소비의 활성화, 반려정서의 확장 등을 제시했다.

'세대욕망' 프로젝트를 이끈 성지연 대홍기획 마케팅 인사이트 부문장은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헤쳐 나가는 데에 한국인의 세대와 소비 지형도를 최초로 그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스미디어. 364쪽.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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