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민 현장 요구 반영 '대형 농기계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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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군비 19억 원을 투입해 대형농기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가 관내 전체 320개 마을방문 및 군정 설명회에서 수렴한 농민들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처음으로 대형농기계 72대 15억 원을 지원한 사업으로, 지역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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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군비 19억 원을 투입해 대형농기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가 관내 전체 320개 마을방문 및 군정 설명회에서 수렴한 농민들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처음으로 대형농기계 72대 15억 원을 지원한 사업으로, 지역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는 콤바인 11대, 승용이양기 22대, 트랙터 58대 총 91대로, 농가 당 1200만 원에서 최대 3450만 원까지 농기계 구입비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올해부터 트랙터 지원 대상은 기존 벼 재배 농가에서 일반 경작 농가로 확대했다.
군은 사업의 투명한 운영과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신청자의 자격 요건을 엄격히 심사해 대상자 91명을 최종 선정했고 농기계의 적절한 사용과 관리를 위한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대형농기계 구매 지원을 통해 농기계 구입 및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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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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