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열리는 제94회 춘향제…남원 시내 불밝힌 '청사초롱'

전북 남원시가 제94회 남원춘향제를 60일 앞두고 청사초롱의 불빛을 밝힌다. 남원시 제공

제94회 남원춘향제가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동안 개최되는 가운데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 주변일대와 구도심 지역에 청사초롱의 불빛을 밝힌다.

제94회 남원춘향제는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색깔의 청사초롱이 도시 곳곳을 밝힐 예정이다.

남원시는 일몰시간부터 오후 11시까지 불을 밝히며 축제 기간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점등할 계획이다.

이번 남원춘향제는 글로벌춘향대회를 비롯해 춘향국악대전, 춘향무도회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북 남원시가 제94회 남원춘향제를 60일 앞두고 청사초롱의 불빛을 밝힌다. 남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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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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