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란과 비밀회담...'후티 홍해위협 말려달라' 촉구

류제웅 2024. 3. 14.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이란을 비밀리에 접촉해 홍해 무역로 안전보장 등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이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1월 오만에서 비밀 회담을 갖고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선박 공격을 멈추도록 이란이 영향력을 행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회담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을 비밀리에 접촉해 홍해 무역로 안전보장 등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이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1월 오만에서 비밀 회담을 갖고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선박 공격을 멈추도록 이란이 영향력을 행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당시 미국 대표단은 백악관 중동 고문과 이란 특사, 이란 대표단은 외무부 차관이 이끌었는데 양측이 직접 얼굴을 맞대지 않고 오만 당국자가 두 대표단을 오가며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회담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