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 삼화페인트, 오픈이노베이션 연다

삼화페인트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배맹달 삼화페인트 대표,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미래 신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삼화페인트 현업부서 협업 지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 ▲전략적 투자 검토 등에 나선다.

삼화페인트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유니콘 브릿지 위드 삼화페인트’는 이차전지, 기능성코팅소재, 전자재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공지능(AI) 등 총 5개 분야와 관련된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우수 스타트업은 전략적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좋은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갈 스타트업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