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만세보령장학회 장학금 4억…4월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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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만세보령장학회가 올해 총 265명에게 4억원을 지급키로 하고 오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김동일 시장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올바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며 "만세보령장학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 해소와 자긍심 고취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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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일 3개월 이전 본인 또는 부모 주민등록 돼있어야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 만세보령장학회가 올해 총 265명에게 4억원을 지급키로 하고 오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안을 확정했다. 대상별로는 고교생 50명, 대학생 192명(만세보령장학생 일반 120명, 대학 신입 입학생 40명, 아주자동차대학교(원) 32명), 인재육성 장학생 23명이다.
선발기준은 공고일 현재 3개월 이전 본인 또는 부모가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학업우수자 또는 저소득층, 기능우수자, 다자녀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특수학교 재학생 등이다.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고교 출신자 중 아주자동차대학 입학한 대학생 및 석사과정 학생들에게도 학장 추천으로 반값 등록금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내 고장 학교 다니기를 통해 명품 교육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인재육성 장학생’도 선발한다.
신청 희망자는 장학금 신청·추천서와 서약서, 개인정보이용정보제공동의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및 고교 졸업증명서(대학생) 등을 첨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은 오는 5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1인당 고교생 50만원, 대학생 100만~200만원이고, 인재육성장학금은 고교생 300만원, 대학생 500만원이다.
김동일 시장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올바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며 “만세보령장학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 해소와 자긍심 고취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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