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비행기 출발 몇 시간 앞두고...SD, 선발 시즈 영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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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트레이드로 선발을 보강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우완 선발 딜런 시즈(28)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캑터스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샌디에이고는 한국행 비행기 출발 몇 시간을 앞두고 새로운 전력 보강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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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트레이드로 선발을 보강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우완 선발 딜런 시즈(28)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캑터스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샌디에이고는 한국행 비행기 출발 몇 시간을 앞두고 새로운 전력 보강에 합의했다.
소프는 MLB.com 선정 리그 유망주 랭킹 85위, 파드리스 유망주 랭킹 5위에 오른 선수다. 자발라는 7위, 이리아르테는 8위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애리조나 캠프 시범경기 최종전을 치르기전 이미 한국 원정에 참가할 31명의 명단을 확정한 상태였다. 이 명단중에 트레이드 대상 선수가 있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시즈는 화이트삭스의 에이스다. 질적, 양적으로 모두 좋은 내용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1시즌 이후 3년 연속 32경기 이상, 165이닝 이상 소화하며 풀타임 선발로 자리잡았다.
2022시즌에는 사이영상 투표에서 저스틴 벌랜더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23시즌에는 33경기에서 177이닝 던지며 7승 9패 평균자책점 4.58, WHIP 1.418, 9이닝당 1.0피홈런 4.0볼넷 10.9탈삼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샌디에이고가 됐다.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마이클 킹 다음 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진행중이던 샌디에이고는 이번 트레이드로 개막 로테이션중 네 자리를 채우게됐다.
소프와 이리아르테는 빅리그 데뷔를 앞둔 유망주들이다.
소프는 지난해 12월 뉴욕 양키스에 후안 소토를 내주며 영입한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양키스 산하 상위 싱글A와 더블A에서 23경기 선발 등판, 139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2.52, WHIP 0.983, 9이닝당 0.8피홈런 2.5볼넷 11.8탈삼진 기록했다.
이리아르테는 지난 시즌 상위 싱글A와 더블A 27경기에서 90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3.49, WHIP 1.284, 9이닝당 0.4피홈런 4.5볼넷 12.8탈삼진 기록했다.
자발라는 지난 시즌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115경기 출전, 타율 0.243 출루율 0.391 장타율 0.406 14홈런 77타점 기록했다.
윌슨은 즉시전력감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102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3.48 WHIP 1.113 9이닝당 1.2피홈런 4.0볼넷 9.3탈삼진 기록했다. 32번의 세이브 상황중 27홀드 1세이브 기록했다.
서울시리즈 명단 합류가 유력했던 그는 서울행을 몇 시간 앞두고 팀을 옮기고 말았다.
[스코츠데일(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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