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전력 수요 급증…강한 턴어라운드 기대-DS

김지영 2024. 3.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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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14일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전력 수요가 급증에 따른 발전 프로젝트의 발주가 증가 추세로 올해 신규 수주가 8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선진국은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원자력, 개발도상국은 LNG복합화력·석탄화력을 발주하고 있다"며 "이는 모두 비에이치아이의 사업 영역으로 다수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으로 발주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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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업이익률 5~7% 달성 가능"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DS투자증권은 14일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전력 수요가 급증에 따른 발전 프로젝트의 발주가 증가 추세로 올해 신규 수주가 8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비에이치아이 CI. [사진=비에이치아이]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선진국은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원자력, 개발도상국은 LNG복합화력·석탄화력을 발주하고 있다”며 “이는 모두 비에이치아이의 사업 영역으로 다수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으로 발주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배열회수보일러(HRSG)만 4000억원 이상을 기대하며 총 8000억원 이상 수주가 예상된다”며 “1000억 이상의 일본 프로젝트와 안동, 고성, 음성 등 2~3000억원, 1000억원 규모의 제철소 아이템 등이 가시권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에이치아이는 2021년 HRSG 세계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석탄화력발전용 보일러 원천기술을 보유했다”며 “2027년까지 1기가당 600억원 이상의 암모니아 혼소 보일러 국책과제·상용화를 진행 중이며 한국형 스마트 원전사업도 참여하고 있어 신재생을 제외한 모든 발전이 사업영역”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양 연구원은 올해 비에이치아이가 매출액 40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5~7%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 내년 매출액 5000억원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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