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13년 된 수입차 공개 “스피드감이 있는 오래된 차, 애착이 간다”(쓰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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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이 13년 된 자차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석훈은 "무언가를 공장에서 제조한다는 건 온실가스가 나올 수밖에 없으니까 그런데 중고차라는 건 여러 가지로 환경에 도움이 된다"며 "새것을 사서 하는 거보다는 나는 앞으로도 웬만해서는 새 차를 안 살 것 같다"고 중고차에 대한 신념을 밝혔다.
김석훈은 13년 전에 구입한 자신의 폭스바겐 차량을 방문 견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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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김석훈이 13년 된 자차를 공개했다.
3월 13일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에는 "3년 치 용돈 한 번에 탕진한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석훈은 "무언가를 공장에서 제조한다는 건 온실가스가 나올 수밖에 없으니까 그런데 중고차라는 건 여러 가지로 환경에 도움이 된다"며 "새것을 사서 하는 거보다는 나는 앞으로도 웬만해서는 새 차를 안 살 것 같다"고 중고차에 대한 신념을 밝혔다.
평소 차에 관심이 많냐는 질문에 김석훈은 "관심 많을 뿐만 아니라 차를 좋아한다. 자전거도 그렇고 소형차에서부터 대형 버스까지 차라는 차 다 좋아한다"고 답했다.
인생 첫 차가 '갤로퍼'였다는 김석훈은 "아버지가 갤로퍼를 탔다. 보통 아버지들이 자기는 새 차를 사고 헌 차는 자식들을 준다. 우리 아버지가 그때 휘발유차를 샀는데 갤로퍼 휘발유가 진짜 기름 많이 먹었다. 그래서 학생 때 기름값이 없어서 자주 타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김석훈은 13년 전에 구입한 자신의 폭스바겐 차량을 방문 견적 받았다. 김석훈은 "2011년에 샀다. 스피드감이 좀 있는 차다. 어머니가 '나도 좀 타보자'고 해서 어머니가 모시다가 운전 안 하시게 되면서 아내가 결혼하자마자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석훈은 "나랑 아내가 아이들 등·하원 용으로 같이 타고 있는 차다. 아주 애착이 가는 차"라고 자신의 차를 소개했다. 올해쯤에 이 차를 바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석훈은 예상 견적을 묻자 "500만 원이면 정말 잘 받는 거 같다. 그런데 500만 원이 안 될 거 같다"고 답했다. 그러나 실제 견적은 550만 원이 나왔고, 김석훈은 "500만 원 미만일 줄 알았는데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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