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아니다' 샌디에이고, 트레이드로 시즈 영입해 선발진 강화...유망주 소프 등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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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이 1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이스 투수 딜런 시즈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ESPN의 제프 파산은 샌디에이고가 시즈에 대한 거래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즈는 지난 3년간 매 시즌 30경기 이상 등판, 내구성이 강한 투수로 알려졌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된 시즈는 2019년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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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ESPN의 제프 파산은 샌디에이고가 시즈에 대한 거래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누가 화이트삭스로 가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김하성은 아니다. 소프 등 유망주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강력한 선발 투수 한 명을 보강하게 됐다.
시즈는 지난 3년간 매 시즌 30경기 이상 등판, 내구성이 강한 투수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5년 통산 3.8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된 시즈는 2019년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21년 13승, 2022년 14승을 거두면서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해는 33경기, 7승9패, 177이닝, 214탈삼진, 평균자책점 4.58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시즈는 지난 2022년 노사협정에 따라 올해 도입된 연봉 조정신청 자격 취득 이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보너스 수령 명단'에서 가장 많은 보너스를 챙겨 화제가 됐다.
2022년 75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시즈는 3배가 넘는 245만7천426 달러를 성적에 따른 가욋돈으로 받은 것이다.
시즈는 그해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해 보너스로 175만 달러를 받은 데 이어 '보너스 배분 명단'에 있는 선수 중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 순위 6위에 따른 보너스 70만7천425 달러를 추가로 챙겼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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