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미키17', 내년 1월 28일 韓 개봉…전 세계 최초

강내리 2024. 3. 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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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17(가제)'이 내년 1월 28일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오늘(14일)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2025년 1월 28일 국내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어 "봉준호 감독의 모국인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영화를 개봉하기로 결정했다"며 "워너브라더스 전 직원은 모두 '미키17'을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 후 전 세계 관객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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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17(가제)'이 내년 1월 28일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오늘(14일)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2025년 1월 28일 국내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 관객이 설 연휴에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미키17'을 만나보게 됐다.

'미키17'은 지난 2022년 발간된 에드워드 애시튼의 '미키7'을 원작으로 한다. 오스카를 휩쓴 '기생충' 이후 봉 감독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며,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워너브러더스 모션 픽쳐 그룹의 해외 배급 사장 앤드류 크립스는 "봉준호 감독의 상상력과 비전, 크리에이티브는 언제나 예상 저 너머로 우리를 데려간다"며 "'미키 17' 또한 독창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유머, 뛰어난 프로덕션 퀄리티로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의 모국인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영화를 개봉하기로 결정했다"며 "워너브라더스 전 직원은 모두 '미키17'을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 후 전 세계 관객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렌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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