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3년간 2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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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올해부터 3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오후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전담기관인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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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올해부터 3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오후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전담기관인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지역 블록체인 기업 육성·지원을 목표로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모두 200억원(국비 100억원·시비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의 강점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지역특화산업 융합 공동 프로젝트'가 있다.
또, 민간 투자사와 블록체인 기업을 매칭해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화를 돕는 '지역 블록체인기업 사업화 지원'도 진행한다.
시는 특히,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업들을 부산에 모이게 하고 자립적 성장 기반을 확보해 부산을 블록체인 산업 거점 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김광회 경제부시장은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블록체인 특화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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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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