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기 15개사 '미래콘텐츠 제작' 지원…"최대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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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메타버스산업 시대를 맞아 '2024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참여기업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4 미래콘텐츠 제작지원'은 중소기업에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을 연계한 콘텐츠 제작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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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 다음달 1일까지 모집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메타버스산업 시대를 맞아 '2024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참여기업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4 미래콘텐츠 제작지원'은 중소기업에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을 연계한 콘텐츠 제작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기업 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3개 분야에서 모두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기술융합은 AI,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과 융합한 기술·콘텐츠·서비스 개발(7개사), 플랫폼활용은 상용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월드 구축과 콘텐츠·서비스 제작(5개사), 디바이스특화는 다양화된 미래 디바이스 상용화에 발맞춰 공간컴퓨팅, VR(가상현실)헤드셋, AR(증강현실)글라스 등 기기 맞춤형 콘텐츠·서비스 제작(3개사) 등이다.
사업참여 자격은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 소재지가 경기도내 기업이어야 한다.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협약 뒤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도는 ▲사업성(프로젝트 독창성 등) ▲기술성(기획력 등) ▲수행 능력(사업역량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AI와 블록체인 등 미래 기술 활용은 미래성장산업의 흐름"이라며 "메타버스 산업이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간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 올라간 구글폼에 등록한 뒤 전자우편(metaverse@gcon.or.kr)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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