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자매도시 이탈리아 소렌토시 첫 방문

김기섭 2024. 3. 14. 0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시가 대표단을 꾸려 오는 19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자매도시 이탈리아 소텐토시를 첫 공식 방문한다.

14일 강릉시에 따르면 양 도시는 2021년 11월 비대면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은 지난해 소렌토 대표단이 단오제 기간 강릉을 방문한 데 이은 답방으로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면 조인식 체결 및 K-드라마 페스타 행사 참여
강릉시청사.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대표단을 꾸려 오는 19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자매도시 이탈리아 소텐토시를 첫 공식 방문한다.

14일 강릉시에 따르면 양 도시는 2021년 11월 비대면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은 지난해 소렌토 대표단이 단오제 기간 강릉을 방문한 데 이은 답방으로 마련됐다.

소렌토시는 올해 이탈리아와 한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K-드라마 페스타 기간에 강릉시 대표단을 초청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는 K-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쌓고 문화 예술과 관광 방면의 교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시 대표단은 오는 15일 소렌토 시청을 공식 방문, 소렌토 시장과 부시장, 시의원 등 관계자를 만나 양 도시의 실질적인 우호 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자매결연 후 첫 대면 조인식을 갖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양 도시는 풍부한 유무형 문화유산으로 수많은 예술가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문화와 예술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선도도시로 함께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