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는 없지만...'22개월 휴식 뷸러 "내 전화기는 항상 켜져 있다" 다저스와 계약 연장 희망...올 시즌 후 FA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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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토미존 수술을 받은 '파이어볼' 워커 뷸러가 LA 다저스와의 계약 연장을 원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워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의 연장 계약 협상에 대해 "내 전화기는 항상 켜져 있다"고 말했다.
워커는 이번 시즌 후 자유계약(FA) 신분이된다.
그러나 워커는 다저스를 떠날 생각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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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워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의 연장 계약 협상에 대해 "내 전화기는 항상 켜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22개월 동안이나 경기를 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내가 괜찮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나에게 많은 돈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럴 필요가 없다. 나는 이해한다"라고 했다.
워커는 이번 시즌 후 자유계약(FA) 신분이된다. 그는 잦은 부상과 토미존 수술로 지난 2년 동안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그러나 워커는 다저스를 떠날 생각이 전혀 없다.
그는 "나는 분명히 여기에 있고 여기서 뛰고 싶고 이 팀을 좋아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강요할 수는 없다. 그리고 나는 나가서 잘 던져야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실력이 좋지 않다면 FA는 그리 흥미롭지 않다"고 말했다.
뷸러가 2022년 부상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빅딜을 확보하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2017년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뷸러는 2021년 33경기에 등판, 16승 4패에 2.47의 평균자책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22년 8월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9월 복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무산됐다.
올 시즌 개막과 함께 복귀가 예상됐으나 무리할 필요가 없다며 또 등판이 미뤄졌다.
하지만 최근 라이브 피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4월 말 또는 5월 초 복귀에 청신호가 켜졌다.
뷸러는 지난 8일 2이닝을 던져 삼진 4개를 잡아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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