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사귀는 카리나 난리나? 조롱 논란, 前오마이걸 진이 결국 2차 사과[종합]

이슬기 2024. 3. 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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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 출신 진이가 에스파 카리나와 이재욱의 공개 열애 조롱 논란에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진이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해명이 변명이 될까 더욱 커져가는 이야기에도 섣불리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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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카리나, 이재욱/뉴스엔DB
사진=진이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오마이걸 출신 진이가 에스파 카리나와 이재욱의 공개 열애 조롱 논란에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진이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해명이 변명이 될까 더욱 커져가는 이야기에도 섣불리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며칠 간 감당할 수 없는 이야기에도 나를 믿어주는 분들, 그리고 이 일로 피해를 보신 분들을 위해 보고 숨어만 있을 수는 없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좋은 관심과 응원엔 너무나 큰 감사를 표하지만 부정적인 관심을 위해 그런 글을 올리진 않았다. 비계정 또한 없다. 내 표현에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했다.

그는 "원래 의도는 열애설 기사 후 제 주변 이곳저곳에서도 수많은 이야기가 들려왔다. 그룹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었던 멤버로서 과한 비난의 말이 오간다 생각됐고 입장을 더더욱 잘 알기에 속상했던 부분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만 이 과정에서 다들 그만하길이란 의미로 ‘난리 나’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말에 있어 신중을 가하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제 언행으로 인해 피해 보신 당사자 및 팬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이는 카리나와 이재욱이 열애를 인정하자 “카리나카리나카리나난리나”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후 조롱이라는 비판이 이어지자 이틀 뒤 진이는 "무례로 보였다면 죄송하다. 그저 저도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서 아쉬운 의미였다"라고 사과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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