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감염병 통합 감시체계 구축…선별 진료소 상시 운영

코로나19 외 신·병종 감염병 발생 대비

성동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 상시 운영 (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형 감염병 통합 감시체계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이달부터 성동구 보건소에 선별 진료소를 상시 운영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 운영이 끝난 뒤 신·변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또 구는 감염병 조기 감지 시스템은 감염병 정소 수집 전용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외 유행 감염병 발생 정보 역시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해당 정보를 활용해 감염병 소식지로 만들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미래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